위안화 환전 & 주식 계좌 개설

 아직 주식에 관심이 없었는데. 한 달 전인가, 친구와 얘기했던 회사의 주식이 최근 두 배 이상 오른 것을 보고 괜히 속이 쓰리다. 그때 주식구좌라도 가지고 있다면 몇주간 사둘텐데 ㅠㅠ

어차피 난 개미 투자가고, 줄린이고,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경험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 내가 안 한다고 남들이 안 하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테니까.

소규모 헌 돈은 환전이 안 돼 은행이 멀어서 가지 않았지만 집에 있던 위안화(CNY)로 바꿔주는 김에 사왔다. 지난해 네팔에 갔을 때 중국을 거쳐 상하이로 여행하려고 미리 환전을 해둔 돈인데 환승시스템을 잘못해 상하이로 가지 못했다. 잠시 후 가지고 있나 했는데 중국은 앞으로 갈 일이 없을 것 같아 바꿨다. 국민은행에서 1,510위안이 167.74원으로 253,287원, 나는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이라 증권계좌를 만들 때 신분증만 있어서 금방 만들어 줬다. 몇몇 증권사(키움증권 등)가 있지만 그냥 KB증권으로 했다. 수수료 1년 무료라고. 그러자 은행원이 비누를 선물했다.
이미 두상 KB증권 앱을 깔고 집에 와서 웹사이트에서 증권 인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뒤 로그인해 증권 계좌로 예수금을 입금했다. 증권계좌로 예수금을 송금하는 방법은 일반계좌로 이체하는 것과 같지만 은행 대신 증권사를 입력하면 된다.
증권사가 이렇게 많았다고 하니 국내 증시는 평일 매일 아침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 반에 문을 닫는다.
뭐가 뭔지 몰라서 일단 들어봤던 종목을 한번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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