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출 규제와 다운사이징 몸텍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정리를 해볼게요 개인적으로는 집을 어디에 살지? 말라는 말을 잘 안 해요 제가 책임지는 것도 아니고, 잘못을 저지르면 얼마나 저를 원망하는 분들이 나올까, 저도 어지간히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책임질 수 없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게 좋겠어요.

그런데 글을 왜 그렇게 쓰느냐에 대해서는 확고한 생각입니다.솔직히 말해서 저는 정치 논리에 대한 글은 잘 안 써요. 정말 답이 없어요. 그렇다고 부동산에 답이 있느냐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제가 겪었던 일들을 스스로 정리하면서

특히 내가 늘 말하는 "리스크 관리"를 강조합니다.


대출이 지연되면 무주택자 분들도 고민하게 됩니다.요즘 세상에서 다주택자만 봉변을 당한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그 분은 집을 인수할 의지가 없는 분들입니다. 다만 전세로 살면 되기 때문에 그 자유는 누군가가 빼앗지 않지만,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무엇이든 법 테두리를 이용해서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을 겁니다.시장 논리는 때로는 세입자에게 때로는 임대인에게 힘든 상황이 올 수 있지만 지금은 어느 쪽도 쉽지 않은 상황임이 분명합니다.



●아파트 대출 규제와 다운사이징 몸텍

사람은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처음에 5층짜리 저층 아파트에서 10년을 살았습니다.아파트 가격이 오를 거라고 생각할 시기가 아니에요. 아내와 집을 짓는 것 자체에 만족했어요. 대신 쌀 한 가마니를 가지고 오르지 못하여 시골에서 쌀이라도 보내겠다고 둘로 나누어 부탁하였습니다. 그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나중에 집값이 오르고, 또 집을 통해 담보를 제공하고, 장사를 해서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행운을 가져온 집이었습니다.

그 후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에 살고 싶어서 큰 집을 샀는데 1층입니다. 추운 상태로 10년을 또 살았어요. 결국 높은 층으로 이사하고 싶어서 지금 현재 11층에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큰 집에 가고 싶고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가고 싶어요.교통이 좋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어요.


제가 만약에 집을 추천한다면

대단지 아파트 - 나호로 아파트 - 주거용 오피스텔 - 빌라, 단독주택 순입니다 올라가는 속도도 달라요물론 대단지 아파트와 입지가 탁월한 지역은 그만큼 올랐지만 지금은 점점 내려가는 추세입니다.

파급현상이에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동하려면 기회도 주어졌지만 지금은 생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전세가 오를 걱정을 해야겠습니다.제가 분명히 말한 것은 전세와 매매는 연동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가 오르는 것에 대해서 담보가 떨어질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론적으로는 전세가 오른 만큼 매매가에 반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세입자들도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전세금에 비해 높은 매매가를 지불할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분양가 상한제 신축도 더는 싼 가격이 없다.전셋집 5% 한도가 확정된 건축비와 토지 등 세상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변화가 잦아 거꾸로 갈 수는 없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매매시기가 늦어지고 있어 가격이 오를 때 사고팔게 되면 그 개념이 없어집니다. 요즘같은경우는강제적인규제로거래량이제자리걸음을해서급락할거라는분들도많은데요.


출처 : 국토교통부(8월 기준 주택매매거래량)

투자적인 측면의 거래량은 거의 빠진 상황입니다. 즉 지금은 실거주 목적 거래를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바라보거나 주인의 입장에서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고자 할 때(양도세 절감)는 자신이 임대한 집으로 들어갑니다. 아주 힘든 상황이라도 들어가야 해요. 그래서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몇 년을 버텨야 해요.

그렇게 생각하면 몸텍이 필요해요.



아쉽죠. 현실적으로 대출 규제가 완화되지 않는 이상 20억~30억 가구를 대출 받아서라도 갈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입지가 좋은 지역은 이제 눈을 돌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나머지는 그 대안으로 어디를 갈 거냐구요?

상대적으로 좋은 토양이면서도 아직 저평가된 지역을 찾아다니는 수밖에 없습니다.서울에서도 강북의 일부 지역인데 그 지역마저 점점 오르고 있어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단지가 오르면 옆에 있는 소규모 아파트도 한 채만 오를 것입니다, 나중에 그 일대가 재개발에 들어가면 혜택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 저것 따진다면 부동산은 가진 사람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인 것 같기도 해요.

그 대신 임차인 입장에서는 생각해 볼 수 없는 부분이죠.


예전에땅도맹구입하지않고잘팔리는땅을사야된다라고여러번언급한적이있어요. 부동산이라는것을살때도체크를해야하지만결론적으로는잘팔리는집을사야합니다.

그 와중에 나도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도 있기 때문에 머뭇거리는 것도 모순이 될 수 있습니다.다운사이징을 해서라도 갈 수밖에 없는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 그 중에서도 진주를 캐는 전략을 짜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서울 일주를 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좁아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더 줄여나가야 합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자동차와 집은 줄여나갈 수 없다는 얘기는 앞으로 아닐지도 모릅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다운사이징 #아파트다운사이징 #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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