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진북동] 리젠 카페, 텀블러 없이도 편하게

 중간에 보고 궁금했던 카페가 있었어요근데 카페 안에서도 마스크 쓰고 앉아 있을 걸 생각하면 가기 싫다는 나날의 연속 - 근데 근처에 갈 일이 많이 생겨서 잠깐 들러봤어요

고브키친 이야기의 연장선이니까 그쯤 ㅋ

인근 덕진구청 앞 벚꽃도 봤어요. 고부주방에 들른 지 며칠 안 됐는데 너무 다 짜놨네요!벚꽃 개화가 점점 빨라지는 것 같아요4월의 꽃인데 아쉽다~
리젠 카페의 메뉴는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가 압도적입니다."월차보다 녹차라떼"가 뭐예요? ㅎㅎㅎ 심했지만 일단 라떼 맛을 봤으니까 말차는 다음 기회에
수제 과일 시럽에는 미정제 조당을 사용하였습니다.커피가 아닌 음료만 드시는 분들은 더욱 환영합니다!
"리젠카페"는 전주교육지원청 옆 교육문화회관(구 학생회관) 맞은편에 있습니다.지나갈때마다 '도심속의 작은 정원'이라고 쓰여진 공간이 있어서 더 눈에 띄는 곳입니다.(주차는 교육문화회관을 이용하면 됩니다.)

안에서도 작은 마당이 보입니다.공기 좋은 날에는 정원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 안은 생각보다 아늑했어요.창가에 있는 조금 불편해 보이는 자리를 제외하면 편하게 앉는 테이블은 4개 정도.
작은 게임이나 회의용의 대관도. 있대요.들어보니까주로2층공간을활용한대요.그래서 올라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대관이라고 하기에는 테이블이... 코로나가 끝나면 테이블이 더 차겠죠?어쨌든 대관 가능한 카페 중 하나로 찜!
다시 한 번 1층으로 가는 계단 - 건물 를 연결했을까요?독특한 느낌이었지만 반대쪽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니까 얌전히 1층으로 ㅋ
혼자 들러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음료수가 나온 걸 깜빡했네요콩은 두 가지 유형 중 다크넛만 가능했지만 내가 주문한 아이스카페라떼는 설명 그대로 고소한 맛.
카페에 있는 동안 토모와 토크를 했는데, 라떼가 고소하다고 해서 "고소한 라떼는 엄청 고소하니까 적당히 고소하니까 좀 고소해?"라고. 토모는 돌아다니는 게 더 신경 쓰이는 동네에 살아서, 카페에 가지 않는 거에요. 어쨌든 그 세 가지 중에서 생각해보니 적당한 고소함이었습니다.그랬더니 토모는, 「그 어려운 일을 남편이 해줬구나」라고 wwwwwwwww 듣고 보니, 적당함으로부터 조금...? ㅋ
굳이 따져서 그래요. 맛있었어요.저처럼 이 카페가 궁금하시면 가보셔도 될 것 같아요.비록 이것 하나 맛보기는 했지만 아이스 카페라떼의 맛부터가 따뜻한 것을 드시면 딱 좋은 고소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텀블러를 까먹고 잠깐 불편했지만, 리젠 카페의 일회용 컵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옥수수거든요.
자연에서 180일 안에 생분해되는 에코컵-(PLA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진 친환경수지) 환경에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건 안타깝지만 모든 카페가 다 하는 것도 아니니 옥수수컵을 만나게 돼 기쁩니다.
라떼 맛도 좋았고 친절한 편이라서 근처를 지나면 다시 들릴거에요.코로나가 아니라면 모임을 이곳으로 해서 모든 메뉴를 다 맛보고 추천했을 거에요!저만의 아쉬움이겠죠 시도를 해보세요~ 저는 다음에 녹차! 음, 선셋피치란 뭘까요? 칵테일 같은 느낌인데 +_+를 못 고르고 또 라떼 마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태진으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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