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픽업 샌딩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필수!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가 깜짝 놀랍니다:) 잇님, 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오늘 이틀에 걸쳐 양가 부모님을 다 만나고 내일부터는 이틀간 자유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여행하고 못한 것들이 쌓여 놀기보다는 일 때문에 바쁘겠지만 그래도 연휴는 즐겁기만 합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설날을 피해 여유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다낭 픽업샌딩 리뷰를 가져왔습니다.베트남도 그렇고 태국이나 필리핀이나 대부분의 휴양지는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경로가 좀 제한적인 편이잖아요.무엇보다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픽업샌딩을 꼭 예약하고 가셨고 여행의 필수라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다낭까지 항공편은 비엣젯을 이용! 조만간 따로 포스팅할 생각인데 할 말이 많습니다.특히 위탁수화물 .............일단 기본적으로 같이 여행갔던 동생들에 비해 항공권도 비싸게 샀지만, 공식홈이 아닌 타사 사이트를 이용하느라 수화물 때문에 마음고생이...! 핫
이거에 대한 팁도 있으니까 항공권 이야기는 조만간 쓰겠습니다.
대부분의 저가항공은 그렇지만 좁은 좌석과 물까지 판매하는 비엣젯 덕분에:P다낭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았어요.비행기를 타고 오는 것만으로도 피곤해서 오기 전에 미리 다낭 픽업샌딩 예약을 하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각자 캐리어를 가지고 택시거래를 하고, 바가지 씌우지 않으려면 얼마가 좋을까 검색하느라 바빴을 텐데, 미리 예약해두면 픽업온 스탭을 찾아서 그대로 차를 타면 끝♥
나는 다낭의 보물상자를 통해서 일 전에 예약하고 왔는데 도착시간에 맞춰 대기하고 있었던 덕분에 입국심사가 끝나자마자 다낭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픽업샌딩 예약하기]
처음에는 입국 심사 끝나고 공항 밖으로 나오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팻말을 들고 있어서 찾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름을 엄청 크게 써서 들고 있어서 눈에 보여야 했다:P
그리고 차도 깨끗하고 에어컨까지 잘 듣고 시내까지 가는 길이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첫날은 날씨가 흐려서 여행이 없다 언뜻 날씨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다음날도 그렇고 호이안으로 이동했을 때도 비 많이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야 :)
저는 1월 초에 갔기 때문에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시기였습니다.카오는 2월 이후 여행 준비를 하고 계시다면, 건기에 접어든 시기이므로 날씨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베트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오토바이는 역시 어딜가나 가득한데 북옥갔을때도 나름대로 많이 보고왔다고 생각했지만 다낭은 확실히 더 발달한곳이라서 그런지 훨씬 많았습니다.
다낭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에 가서 먹고 싶었던 메뉴, 궁금한 메뉴들을 잔뜩 시켜 먹었는데 모두 맛있었습니다.:)같이 여행간 동생들이 유명하다고 알려준 옥수수 우유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입에 딱 맞는 게 제 스타일이었습니다뭔가 콘 아이스크림 녹인 것 같은 맛이랄까 wwwwwwwww
한국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맛이니, 내친김에 드셔보기를 추천합니다.그리고 다낭과 호이안 여행하면서 제대로 받은 1일 1마사지! 특히 귀여워서 그런지 기억에 남는 핑크 스파를 추천합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던 포레스트도 좋았는데 확실히 핑크핑크하니까 여심을 잡기에는 핑크 스파가 딱 맞았어요여기서만 사진 백장씩 찍었으니까 다 말씀드렸잖아요? 핫핫패디는 베트남 와도 울려고 안 왔으니까 별로야
근데 여기는 마사지 전에 족욕을 할 때 물에 라임이나 민트잎 같은 걸 잔뜩 넣어줘서 너무 좋더라고요 짚이나 이런 걸로 다리도 문질러주는데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스크럽되는 느낌한번 들어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한시장도 가고 :)
식품이랑 과일, 가방, 신발, 의류 등을 다 파는 곳인데 과일과 신발, 의류 다 사볼래♥라탄 가방은 고민하다가 호이안에서 산 건 비밀로 하지 않았다.사실 라탄백의 디자인은 다낭도 호이안도 비슷하고 요다낭의 시장 내에서도 상점마다 거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한국의 비치 아이템을 파는 쇼핑몰에서 본 제품도 다 있어!아오자이는 주문 제작을 해도 싸기 때문에 꼭 한번 주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함께 여행을 갔던 동생들은 다낭으로 여행을 많이 와서 아오자이도 3,4벌 가지고 있다던데요:)
저도 나중에 또 가게 되면 그때도 다른 컬러&디자인으로 사오도록 하겠습니다 호이안에서 입으면 사진찍는것도 좋고 기념으로 좋을 것 같아요3명이서 슬리퍼도 하나씩 합쳐서 샤넬 말고요. 더 예쁜 라탄슬리퍼에 맞추고 있어요.:)
그리고 다낭 숙소는 저번 포스팅에서 댓글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프리미어 빌리지 풀빌라에 묵었어요 :) 셋이서 묵기엔 정 - 말이 컸지만 그래서 더 편하게 지내기에 좋았어요룸컨디션부터 개인수영장, 그리고 수영장까지 정말 완벽했던 곳♥
덕분에 메인 수영장은 물론 그 앞 바다에서 수영하고 개인 수영장까지 - 정말 다낭에서는 물에서 살다 온 것 같아요:)아직도 생각나는 콩카페도 그립고♥ 게다가 나는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아닌데 더위를 먹는 것 같았던 이 커피가 왜 그렇게 생각나는지 -!2박3일간의 다낭 여행을 마친 호이안으로 이동하여 여기서도 2박을 보내고 다낭으로 돌아와 한국으로 갔습니다.:)
이때도 다낭 픽업 샌딩 예약한 보물상자로 미리 예약하고 다낭 - 호이안으로 이동했습니다 ♥
차로 40~5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갈 수 있는데, 택시의 경우는 가격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가격을 흥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과정에서 잘못하면 바가지 씌우는 경우도 많고요.당일치기가 아니라 아예 짐을 다 챙기고 호이안으로 가기 때문에 바쁘지 않았는데 다낭공항에서 시내로 올 때처럼 예약된 시간에 차가 대기하고 있고 짐도 다 챙겨주셔서 편했어요 :)작년에도 1년 내내 바둥바둥 살 태웠는데 올해는 1월부터 바짝바둥 타는 중:P, 정말 까매요별명을 깜깜하게 바꿔야 할 것 같아요.- 헤헷
며칠 전에 보홀 갔을 때 거기서 호텔 직원분이 저 따끔거릴 수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어요아무튼 기대했던 호이안의 첫인상은 '태 to the 박'! 세상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는데 그동안 왜 모르고 살았나 싶어서 좋은 여행 가면 나중에 리준이랑 오려고 하는 편인데 다낭&호이안은 꼭 올해 안에 오려고 했어요올드타운은 다낭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분위기가 있어서 :) 어떤 여행지 중에서도 정말 색다른 여행지이지만 한편으로는 영화 세트장에 들어간 기분이랄까요 -호이안에 와서 마사지 받고 페디도 했는데 그것도 마음에 들어 :) 사실 동남아에서 네일이나 페디를 하면 실력이 떨어지니까 퀄리티도 별로 안좋다고 해서 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예쁘게 해줬어요-
저녁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고 구♥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바빴지만 어디를 봐도 예뻐서 눈이 편안한 날입니다.정말 업소 하나 하나, 길에 걸려있는 등등 하나하나 다 예뻐!그리고 다음 날은 본격적으로 아오자이를 입고 올드타운을 구경했는데 색깔 조합이 잘 맞아서 그런지 다른 관광객 분들이 저희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어요
심지어 어떤 중국인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줘서 고맙다고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갔어요. 정말 아오자이는 필수!! 대여해주는 곳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낭에서 맞춰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 정말 그립다 다낭과 호이안주위에서 먼저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다고 해서 어느 정도 만족해 줄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모든 시간이 행복했나요? wwwww
오늘 후기에 남긴 다낭 픽업 샌딩 이외의 항공권도 그렇고 다낭과 호이안에서 묵었던 숙소도 그렇고 하고 싶은 말 백만 개예요 계속 하나씩 할 거니까 기대하세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